지난해 증시 호황에 힘입어 주식투자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44만명이 주식을 갖고 있었고, 경제활동 인구 5명 가운데 1명 꼴로 주식투자를 했습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식투자 인구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주식보유 인구는 444만907명으로 한해전보다 23% 증가했습니다.
특히 코스닥에 투자한 사람은 215만명으로 33% 급증했습니다.
경제활동 인구로 따지면 5명중 1명꼴로 주식을 갖고 있는 셈입니다.
여성들의 참여가 37%에서 37.5%로 높아졌고, 남성 비율은 63%에서 62.5%로 낮아졌습니다.
투자자들의 평균 나이는 약 46세, 벤처기업이 많은 코스닥 시장이 43세, 유가증권시장은 47세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보유금액
1만주 이상 대량 보유자는 22만9천명으로 개인투자자의 5.2%였습니다.
1천주 미만의 보유자는 323만명, 개인투자자의 73%로 83만명이 늘었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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