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온라인샵` 도입

↑ [사진제공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중고차 인증 및 품질개선은 현대캐피탈이 책임지고, 중고차 판매는 공식판매사가 전담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5년 출시됐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현대캐피탈은 온라인에서도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샵'을 도입했다. 온라인샵에서는 차량 내·외부 360도 리얼뷰 제공을 비롯해 차량의 주요 이력과 품질개선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인증중고차 온라인샵에서 원하는 차량 선택 시 차량 가격과 세금 등 지불 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도 추가했다. 결제 시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리스와 론의 경우 현대캐피탈이 새롭게 도입한 '디지털 자동차금융 신청 시스템'을 통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고객이 주문한 차량 주문서를 12시간 동안 저장해주는 '주문서 저장 기능'과 '72시간 안심환불제'를 도입했다. 서비스의 안정성을 위해 아마존의 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금융권이 준수해야 하는 각종 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 기존보다 유연한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졌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리뉴얼을 기념해 회원가입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전화상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관심차량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인증중고차 100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