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이하 NHN KCP)가 글로벌 기업 ofo(오포, 이하 ofo)의 파트너사로 국내 서비스를 돕는다.
NHN KCP는 4일 ofo의 공유자전거 국내 사업 파트너사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유자전거 서비스의 국내 안착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다자간 업무 협약식에는 ofo를 비롯한 NHN KCP, KT, 신한카드 등 4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 맞춤형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데에 각 사의 고유의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ofo는 메인 사업자로 서비스 운영을, NHN KCP는 공유자전거 서비스의 전자결제를 담당한다. KT는 IoT 기반의 잠금장치 제어 등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한카드는 금융플랫폼 FAN을 활용한 제휴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NHN KCP는 ofo의 공유자전거 서비스 앱(APP) 내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등 일반결제뿐 아니라 페이코(PAYCO) 등 간편결제 서비스 탑재를 통해 사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결제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통해 해당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NHN KC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