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에스티의 주요 파이프라인 현황. [자료 제공 = 한화투자증권] |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신규로 출시한 도입신약들의 매출액 증가 추세가 안정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작년에 부진했던 인성장호르몬의 수출 개선도 2분기 이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사업 부문이 지난 1분기를 바닥으로 상저하고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도입한 손발톱 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이 안정적 판매 성장을 보이는 점과 스티렌의 약가 인하 효과가 겹쳐 전문약 부문 실적 회복을 예상했다. 특히 경쟁사 대비 원가율이 낮은 도입 신약 비중이 늘어 매출액 증가 속도보다 수익성 개선 속도가 더 가파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시장 전망치 평균을 밑도는 81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파이프라인에도 주목했다. 그는 "천연물 신약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 후보물질 DA-9801, 퇴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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