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클러스터인 대전 대덕에서 국제 혁신 클러스터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세계 유수의 클러스터 전문가들은 대덕에 모여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업과 연구소, 대학들이 한 곳에 모여 만든 산업단지 클러스터.
우리나라의 대표적 클러스터인 대덕 특구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덕 특구가 개최한 국제 혁신 클러스터 콘퍼런스에는 30개국의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4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 박인철 / 대덕특부본부 이사장
- "세계 유수의 클러스터들이 대덕에 모여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전문적인 시스템과 전통문화를 접목시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 피에르 라피테 / 프랑스 상원의원
- "한국의 전통 문화는 매우 뛰어나다. 이것을 전문적인 시스템과 접목시켜 서비스 산업 부분을 강화해야 한다."
대덕 특구는 영국 맨체스
산학연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클러스터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걸음마 단계입니다.
하지만,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관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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