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4일 서울과 인천, 경기 경매시장에서는 총 621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져 이 중 220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8.82% 낙찰가율은 78.69%, 평균 응찰자수는 4.2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의 최고 낙찰가율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 소재 146㎡ 3층 근린상가로 첫 입찰에서 9명이 입찰해 감정가 3억9900만원의 132%인 5억2689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물건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164㎡ 지하 1층 근린상가로 첫 입찰에서 3명이 입찰해 감정가의 122%인 6억8891만원에 낙찰됐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업무용 오피스텔 107㎡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6 에스트레뉴 25층 2502호 107㎡ 오피스텔이 오는 5월 1일 남부지법 경매 4계에서 나온다. 서울 지하철 5,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이 근거리에 있고 주위는 각종 업무용 빌딩과 금융기관, 각급 학교 등이 혼재하는 상업중심 지대이다. 최초 감정가 10억
70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6억8480만원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건물 등기사항 증명서상 근저당 3건과 가압류 4건 등은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매각물건명세서 상 임차인 1명이 점유하고 있으나 대항력이 없어 인도 부담이 작다. 시세는 감정가 수준인 10억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건번호 2017-992.[ⓒ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