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3월까지 한국M&A거래소(KMX)에 매월 100건 이상씩 M&A의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MX는 한국M&A투자협회와 국제조직 아시아M&A협회가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12일 한국M&A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동안 KMX가 의뢰받은 M&A는 총 34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MX는 중소기업 M&A활성화를 위해 매도자와 매수자의 매칭 솔루션을 구축한 플랫폼이다. 중소기업 M&A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서로 조건에 맞는 상대방을 발굴이 어려워 성공가능성이 낮다. 그러다보니 M&A투자협회는 10년전부터 M&A분야 개념설계를 통해 M&A환경구축, 진행프로세스개발 등으로 M&A프레임을 구축해 KMX를 탄생시켰다.
이창헌 KMX 회장은 "매도, 인수기업에 대해 매우 철저한 원칙을 지켜 진행하고 있는 KMX의 시스템이 처음엔 불편하게 보였지만 이젠 혼탁한 M&A시장을 정화시키고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며 "KMX로 M&A의뢰가 몰려들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4월부터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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