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 제공 = 한국투자증권] |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5조8000억원, 영업손실 1336억원을 제시했다. 영업손익은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24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종우 연구원은 "LCD패널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있고 중소형 OLED패널 출하량이 고객사 스마트폰 모델 출시 지연 때문에 줄어 전분기 대비 손실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OLED TV패널은 비수기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감소로 적자폭이 줄어든 것으로
유 연구원은 "중소형 OLED 설비투자 규모를 축소하고, 대형 OLED 설비투자 효율성을 높여 성장하는 OLED TV 시장에서 이익창출 시기를 앞당겨야 할 시점"이라며 "주가의 의미 있는 반등을 위해 회사의 전략 방향 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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