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스맥은 공작기계 사용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공작기계 기술 특허 3종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공구표시 특허는 공작기계 내에 자동공구 교환장치의 매거진(교환형 공구 집합체)에 공구 번호의 표시, 호출,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다.
기존 메모리 랜덤 공구 교환방식은 공구 변경 속도는 빠르지만 사용된 공구가 다음 가공 단계를 위해 다른 공구로 교환된 이후 가까운 빈자리(툴 포트)에 무작위로 이동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공구의 고유 번호와 툴 포트의 번호가 불일치해 작업자가 각 포트에 어떤 공구가 정확히 이동했는지 인지할 수 없어 작업자가 일일이 눈으로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스맥은 각각의 툴 포트에 디지털 장치를 표시 및 호출해 공구의 이동과 위치를 동일 위치에 정확하게 적용해 장비 자동화 향상 능력을 높이게 됐다.
이와 함께 기존 공구 교환시 툴 체인지가 2회 적용됐던 암(Arm) 타입형 ATC(Auto tool Ch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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