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1044.10원

원·달러 환율이 등락 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0원 오른 1044.1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고유가와 주가 약세가 원·달러 환율을 끌어 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가 급등으로 정유사의 달러 매수세가 이어졌고 외국인 주식 매도가 겹치면서 원화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날(21일) 외환 당국이 달러화 매도 개입을 단행한 영향으로 환율 상승 폭은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