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생상품학회(회장 박종원 서울시립대 교수)와 한국세무학회(회장 박재환 중앙대 교수)가 국회 최운열 의원실과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6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파생상품시장 양도소득세제와 투자자 진입규제 개선 방안'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조치 등의 영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던 KRX 파생상품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시장 위축이 국내 자본시장의 경쟁력 약화
이날 행사는 학계, 연구기관, 산업체 등의 파생상품, 금융, 세무 분야 연구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문의는 한국파생상품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