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 제공 = 현대차투자증권] |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조9000억원, 영업이익 1410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0%와 452.9%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근창 연구원은 "지난해 6월부터 일본 무라타(Murata)의 저가 MLCC에 대한 단종과 전장용 비중 확대로 인해 MLCC 공급 부족을 예상했고, 실질적으로 MLCC 가격은 매 분기 상승하고 있다"면서 "MLCC는 제조원가에서 원재료비 비중이 낮은 가격 탄력적인 부품 산업으로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1분기부터 삼성전기의 수익성이 급상
그는 "4차 산업혁명과 5세대 이동통신은 서버와 기지국용 산업용 MLCC수요를 자극할 전망"이라며 "센서와 반도체로 무장한 완제품들도 MLCC 수요를 폭발적으로 유발하면서 산업 전반적인 공급부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겨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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