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라이나생명] |
'라이나 50+ 어워즈'는 지난해 4월 라이나생명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라이나전성기재단에서 지난 1년간 50+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업적, 아이디어를 발굴, 심사해 이번에 시상식을 가졌다.
생명존중상이자 대상은 뉴런회로도 개념을 도입해 뇌 질환 치료 가능성을 증명한 미국 스탠퍼드대 이진형(41세) 교수가 수상했다. 이 교수는 파킨슨병과 치매 등 현대인의 불치병 치료에 희망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까지 얻어 총 상금 2억원과 상패를 받았다.
사회공헌상은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일자리 교육을 통해 50+ 세대의 발전에 기여한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에 돌아갔다.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로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2009년부터는 50+ 세대 교육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 '소상공인경영개선교육' 등 금융과 복지를 통합한 새 모델을 제안하며 사회통합을 이끌어냈다.
시상식 후 '제1회 라이나 50+ 어워즈' 대상 및 생명존중상 수상자인 이진형 교수가 '뇌 회로의 이해를 통한 뇌 질환 치료'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쳤다.
라이나생명은 또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에
홍봉성 사장은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한 라이나생명의 성장에 보답하는 길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의학 기술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