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금융사기(피싱)에 주의보가 내렸다. 금감원은 1월부터 지난 21일까지 100여 일 동안 피해구제 신고 1468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피해액은 33억원 수준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SNS 피싱은 최근 들어 더욱 횡행하고 있다. 피싱 대목인 1월에 47건이었던 피해 접수 사례는 2월 34건으로 소폭 줄었으나 3월엔 106건으로 다시 크게
SNS 피싱은 카카오톡뿐 아니라 페이스북 메시지, 네이버 밴드, 네이트온 등을 통한 사례들도 적발됐다.
[오찬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