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지상주의' 때문에 일반계 고등학교는 '0교시' 수업이다 뭐다해서 입시를 위한 교과수업에만 치중하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부산에 있는 한 여고는 수업시간을 할애애 교과와는 좀 거리가 있는 독서교육을 하고 있어 좋은 반응과 결과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CJ케이블넷 김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실에서 수업이 한창입니다.
이번 수업은 정규교과 수업이 아닌 올바른 독서방법과 독서 기록장 정리 등 독서활동에 대한 교육입니다.
점심시간 학교 도서관입니다.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며, 독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은정 / 부산 예문여고 2학년
-"개인의 독서활동에 그치지 않고 독서동아리부원들과 독후감상문을 발표하고 토론활동을 함으로서 사고를 확대 할 수 있다. 사고를 키울 수 있고 보다 넓은 지식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책을 읽는 것 에서 끝나지 않고 동아리를 구성해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전하거나 듣는 습관을 기릅니다.
학교측은 독서와 토론을 병행하면서 대입논술과 구술 등 대학 입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곽의숙 / 예문여자고등학교 교사
-"독서를 통한 토론 능력 향상은 물론, 대입논술과 구
학교는 수업시작 전 독서명상 시간을 갖고 토요일에는 독서시간을 할애하고 있어 독서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CJ케이블넷 김한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