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피스톤 전문기업 동양피스톤은 르노와 218억원 규모 엔진용 피스톤 부품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4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르노 브라질, 터키 공장에서 생산되는 더스터(DUSTER), 캡처(CAPTUR), 스텝웨이(STEPWAY) 차종에 적용될 부품에 관한 건으로 동양피스톤은 오는 2021년까지 엔진용 피스톤 제품을
동양피스톤 관계자는 "연초부터 이어진 해외 계열사들의 수주 소식과 더불어 꾸준히 수주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과 추가 수주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