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감시장치·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8.5%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억원, 순이익은 3억원으로 각각 26.5%, 63.8%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부품 단종으로 새로운 제품에 대체 부품 적용이 늦어지면서 신제품 출시가 지연됐다"며 "외부적 원인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원달러 환율이 7.1% 하락해 수출기업으로서 불가피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메디아나는 의료용 소모품 부문에서 신사업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어 매출액 및 손익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기술이전 받은 생체조직 바이옵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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