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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도 비틀…4.6% 급락

기사입력 2018-04-26 17:30 l 최종수정 2018-04-26 19:18

◆ 내우외환 현대차 ◆
현대자동차의 1분기 어닝쇼크 소식은 주가에도 큰 타격을 가져왔다. 26일 현대차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 거래일 대비 4.57% 떨어진 15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1년 만에 이익이 반 토막 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장중 낙폭을 키우며 6% 가까이 빠지기도 했다. 현대차우(-1.49%) 현대차2우B(-2.23%) 현대차3우B(-2.68%) 등 현대차 우선주도 동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불과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현대차 주가는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차그룹에 대규모 주주 환원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단기 상승 흐름을 이어온 바 있다. 3월 29일 장중 14만2500원을 나타냈던 주가는 지난 24일 장중 16만5500원까지 올랐다가 현재 15만원대로 밀려난 모양새다. 이에 앞서 지난 1년 동안은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짐에 따라 주가가 장기 박스권에서 맴돌았다.
전문가들은 당장 2분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힘들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하반기 해외 신차 투입 효과에 주목하며 점차 실적을 회복해나갈 것으로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 2분기 영업이익은 1조28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수

준으로 회복된 이후 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현대차의 올 4분기 영업이익(1조3164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69.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4조5747억원에서 올해 4조7725억원으로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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