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선호도가 높아 '지역 내 강남'이라고도 불리는 위치에 새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이들 지역에는 이미 교통망과 학군을 갖춘 곳들이 대부분이라 실수요는 물론 임차수요도 꾸준해 규제나 경기부침 영향도 덜 받는 편이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분당 더샵 파크리버), 용인시 수지구(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에서 새 아파트가 시장에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대구 수성구(힐스테이트 범어),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등 에서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이달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선보인다. 아파트 506세대와 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된다. 용인시 수지구에서는 롯데건설이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1094세대)를 내놓을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548세대)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777세대)를 짓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서 '힐스테이트 범어'(414세대 중 일반 194세대)를, 두산중공업은 경주에서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1204세대)을 내놓는다.
이 외에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HDC아이앤콘스가 시공하는 '제주 아이파크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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