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3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동경제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멘토가 되는 것으로,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2016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윤식 재단 이사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곽숙영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을 비롯해 신협 임직원 및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2017년도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신협 중 8개 우수 신협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사회복지협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협동경제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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