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017년 초부터 시작한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일 그랜드오픈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신영증권 신사옥은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에 세련된 디자인의 외관을 갖췄다. 지난 3월 사무 공간을 오픈한 데 이어 어제 서점을 포함한 상업시설이 문을 열었다. 사무 공간은 지상 8~10층이 임대 공간이다. 그중에서 지상 10층은 시중 자산운용사와 계약이 완료된 상태고 나머지 층은 협상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은 30~50대 여의도 금융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반디앤루니스 서점이 입점했다. 여의도 금융가 특성을 고려해 경제·경영·투자 관련 서적이 중점적으로 배치됐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