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외부의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권’ 갖춘 단지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의 경우 집 안에서는 전망 좋은 뷰를 즐길 수 있고, 밖에서는 손쉽게 자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힐링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수, 공원, 산, 바다 등의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더 높아졌고 집값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됐다. 최근에는 조망권 유무에 따라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의 격차가 생기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KB부동산시세 정보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에 위치해 주엽공원과 맞닿아 있는 문촌 16단지 뉴삼익 아파트의 전용 84㎡는 4억 9,750만 원에 매매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반면, 비조망 단지인 덕이동의 한 아파트는 전용 84㎡의 매매시세가 2억 8,250만 원대로 나타나며 약 2억 원가량의 시세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 관계자는 “조망권 아파트는 실거주 시엔 만족도를 높여주고, 투자 시엔 시세 차익을 통해 큰 이득을 취할 수 있는 효자 상품”이라며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수요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조망권 아파트를 향한 인기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건설사들도 앞다투어 단지 내 뛰어난 조경시설이나 인접 공원 등을 갖춘 아파트들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이달 청주시 동남지구 B9, B10블록에서 원건설이 월운생태하천, 원봉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그린조망과 블루조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를 5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해 눈길을 끈다.
실제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는 앞으로는 월운상태하천이 흐르고 뒤로는 백족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원봉공원이 단지와 가깝게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게 이어지고 있다.
또 단지는 5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데 LH등의 공공기관의 임대아파트보다 신청 자격 규제가 완화 되었다는 것이 강점이다.
금번 공급단지는 특별한 소득제한, 주택소유 여부 등의 자격조건이 일반 분양 아파트 대비 완화 되었다. 이에 따라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또한,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전세기간 동안은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여기에 계약자에게는 5년 거주 이후 분양 전환 시 우선분양 전환권이 부여된다. 더불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전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뛰어난 입지 특장점을 갖췄다. 청주 주거중심지와 접근성이 좋아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청주 방서지구와 연계해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어서 눈길을 끈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자랑할 만하다. 단지는 청주 제1, 2순환로와 향후 개통 예정인 제3 순환로가 인접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상당구청, 청주시립도서관 등의 편의시설과 동남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는 청주시 동남지구 B9, B1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43-1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