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 제공 = 유진투자증권] |
이승우 연구원은 "시장조사기관의 자료를 종합한 결과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45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면서 "교체주기 장기화, 일부 지역의 보조금 감소, 하드웨어 디자인 혁신 미미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극도의 부진을 기록한 중국을 제외하면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6% 성장했다"면서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8100만대로 전년 대비 무려 2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2015년부터 중국의 스마트폰 성장률은 세계 평균을 밑돌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세계 주요 국가 중 중국만 마이너스 성장(-5%)을 기록했다"면서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 여부는 결국, 중국 내수 시장의
1분기 업체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23.4%, 애플 15.6%, 화웨이 11.8%, 샤오미 8.4%, 오포 7.2%, 비보 5.6%, LG 3.4%, 레노버 2.7%, 트랜션 2.5%, ZTE 2.0%로 추정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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