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연구원은 "방송 가입자를 국내의 33%로 제한하는 유료방송 합산규제 일몰(6월27일) 여부는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면서도 "폐지될 경우 KT그룹이 인수합병(M&A)을 통해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있기에 스카이라이프에 큰 기회가 열린다"고 분석했다.
그는 "순현금을 활용한 KT와의 케이블 공동 인수가 추진되면 430만명에서 정체 중인 방송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열릴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통신사의 케이블 사업자 인수 여부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유료방송시장 내 가입자의 가치는 홈쇼핑 송출수수료를 감안 시 절대 30만
스카이라이프는 별도기준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593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4.0%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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