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고속도로 소룡육교 하면 단면보수 전·후 모습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 국가안전대진단 결과는 이날부터 국토부 및 산하기관 누리집을 통해 모두 공개한다. 공개하는 내용은 시설명, 관리주체, 소재지, 점검일, 점검자, 점검 결과, 지적 내용, 조치 결과 및 계획 등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교량 포장면 파손, 배수시설 기능 불량 등 경미한 지적이 있었던 416개소 시설은 조치를 마친 상태이며, 직지천교(경북선, 경북·김천) 녹 발생에 따른 재도장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1090개소는 연말까지 필요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점검과 함께 수원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소방·방재분야 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수원역 민자복합역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을 대비한 검토 필요성이 지적됨에 따라 14개 민자복합 철도역에 대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화재대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인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이 개통한 지 20년이 지난 만큼 주요공항의 화재·피난 시뮬레이션을 통한 종합 안전평가연구를 추진, 종합적인 화재안전대책도 수립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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