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오늘(10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바이오밸리는 전 세계의 바이오 기업들 간 연구와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특화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디에스디삼호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국내 바이오산업 분야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국내 투자환경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계자의 얘기를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 인터뷰 : 김언식 / 디에스디삼호 회장
- "기흥 테크노 바이오밸리는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이어서 판교권 바로 밑 기흥권에 또 다른 테크노밸리를 만들고자 하는 그런 계획입니다. 해아 그룹과 기흥 테크노밸리를 같이 개발해서 남북한의 화해무드와 더불어서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