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11일 개최한 `2018년 도시재생 국제콘퍼런스`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11일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8년 도시재생 국제 콘퍼런스'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엔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손정원 런던대 교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커네리워프는 원주민 이주 과정에서의 충돌과 분양 실패, 시행사 부도 등 개발 초기 20년간은 실패한 계획으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송준환 일본 야마구치대 교수는 "도시재생은 중간에 부
김응천 서컴퍼시픽 대표는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이나 뉴욕 브라이언파크는 민간이 이끌어낸 사업이고, 지자체는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며 "민간과 행정 사이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