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식 복합쇼핑몰을 표방하는 '케레스타'가 서울 동대문 패션쇼핑지역에 오늘(28일) 문을 열었습니다.
케레스타는 옛 프레야타운(청대문) 건물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 오픈한 복합쇼핑몰로 연면적 12만4천21㎡(3만7천516평)에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입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백화점식으로 유명 브랜드 매장을 도입한 쇼핑몰이 들어섰고, 지상 5~7층에는 수입명품매장과 연예인이 운영하는 '스타명품관' 등 각종 패션 관련 매장이 자리했습니다.
지상 8층부터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전문 식당가,
케레스타 배관성 대표는 "케레스타는 2005년부터 3년간 700억원을 투자해 현대
적인 복합 쇼핑ㆍ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며 "백화점과 동대문 쇼핑의 장점을 모은 새로운 쇼핑 문화 명소로 자리잡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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