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김경민 연구원은 "반도체 대형주의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유지하지만 5~6월에는 SK하이닉스를 상대적으로 선호한다"면서 "2분기 D램(RAM) 출하 증가분이 전분기 대비 10% 이상으로 삼성전자 7% 대비 높고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에서 5조원 이상으로 레벨업되기 때문"
이들은 "삼성전자의 경우 액면분할 이후 투자자들의 예상을 상회하는 새로운 주주이익 환원 정책을 발표하기 어려운 가운데 조속한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와 같은 대외적 변수의 영향이 완화돼야 주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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