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그룹이 송파구 방이동 일대 '사보이시티 잠실'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선보인다.
오피스텔 규모는 전용 18~76㎡, 지하8층~지상20층, 1개동, 총 473실이다. 상업시설은 1-3층에 위치할 예정이며 2층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테라스로 설계됐다. 시공은 (주)한라가 맡았다.
시행사인 사보이그룹은 명동 사보이호텔을 시작으로 문화컨텐츠 사업, 교육사업 등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암동에서 사보이시티 DMC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을 분양하며 부동산 시행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당시 오피스텔 청약 최고 경쟁률 41.7대1로 성공적으로 분양 후 준공시킨 바 있다. 이번 잠실 사업지는 사보이그룹의 두번째 사업지로, 향후에도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부동산 개발을 그룹의 주 사업 중 하나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사보이시티잠실'은 송파구청과 대규모 주거단지 배후수요로 둘러싸여 있고 제2롯데월드몰과 연계된 관광특구의 중심상업업무지구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잠실역, 8호선 몽촌토성역, 10월 개통예정인 9호선 신방이역과 방이사거리역 등을 모두 도보로 이용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롯데월드타워, 코엑스, 서울 아산병원 등이 가깝고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 성내천, 잠실 한강공원이 인근에 있어 녹지도 풍부한 편이다.
오피스텔은 473실 전층 복층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넓히고 효율적인 공간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일부 층에서는 올림픽공원 조망 등 탁트인 뷰가 예상되며
오피스텔 옥상에는 옥상정원을 설치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인다. 상업시설의 경우 스트리트형의 테라스로 설계해 오피스텔 내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60에 위치해 있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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