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오늘 아침도 하늘이 뿌옇더라고요. 오늘은 중부지방으로 황사가 나타난다면서요?
어제 내린 비로 대기중의 습도가 높아지면서, 곳곳에 아침안개가 끼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도 출근길에 안전운전을 하셔야겠는데요.
중부지방으로는 아침안개에 더해, 황사소식도 있습니다.
중국 내몽골에서 발생한 황사대가 남동진하면서, 북한지방으로 머무르고 있는데요. 이 황사의 일부가 중부지방으로도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해 5도에는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백령도에도 약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출입문이나 환기창을 꼭 닫아두시는게 좋겠고, 세차계획 있으시다면 주말 쯤으로 미루셔야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기온) 현재, 어제 같은 시각보다 기온이 올라 있습니다. 출근길이 포근하실텐데요. 서울 18도, 광주가 20도, 부산은 17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최고) 그리고 한 낮기온은 어제보다 5,6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는 30도로, 한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 2. 그런데 내일은 중북부지방으로 또 비가 내린다면서요? 오늘 하루 반짝 맑은 날씨였다가, 또 다시 궂은 날씨가 되나봐요. 자세히 알려주시죠.
이번주는 유난히 비 예보가 참 많습니다. 활동하시기에는 좀 불편하지만, 초여름 해갈에는 많은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하루, 전국이 맑은 하늘을 회복하고 나면, 내일은 서울경기와 강원도지방으로 또 한차례 비가 지날 전망입니다.
그리고 이 비가 지나면서, 한 낮 기온이 다
(주간날씨) 주말에는 전국이 맑고 따뜻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한 낮 기온이 22도 선이 되겠습니다.
(세계날씨) 오늘 벤쿠버와 모스크바는 구름없는 쾌청한 날씨라고 합니다. 그 밖의 자세한 세계날씨 함께 보시죠.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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