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성대 등 촛불집회 합류 선언

노동, 시민단체에 이어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도 잇따라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에 동참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오늘 오후 5시 학생회관 앞 민주광장에서 쇠고기 수입 반대 결의대회를 갖고,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성균관대 역시 오후 5시30분 노천극장에서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 행사를 갖고 청계광장으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쇠고기 수입 재협상 요구를 위한 동맹휴업 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