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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외 악재 딛고 상승세…외국인 매수

기사입력 2018-05-17 09:35


코스피가 남북고위급회담 연기 등 대외 악재를 딛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1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69포인트(0.27%) 상승한 2466.51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8.90포인트(0.36%) 뛴 2468.72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면서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는 3거래일만에 장중 2470선을 웃돌기도 했다.
주도주가 부재한 증시는 최근 남북 관계 등 글로벌 정치 이슈에 따라 움직였다. 전날 개최 예정이었던 남북고위급회담이 돌연 연기돼 투자 불안이 가중됐지만, 미국이 북미정상회담을 정상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히면서 긴장감은 완화됐다. 북한의 반발에 미국은 핵 해법이 '리비아식 모델'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국무부는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거승로 알고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뉴욕 증시도 지난밤 상승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25%,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0.41%, 나스닥 지수는 0.63%씩 올랐다.
정하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의 갑작스러운 발표와 행동은 미국과의 입장차이에서 비롯된 노이즈"라고 판단했다. 이어 "남북경협 기대감을 접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외국인이 178억원을 홀로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04억원, 93억원씩 순매도 하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5.55%, 건설업이 2.45%씩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은 1.96%, 종이·목재는 1.71%씩 상승하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1.28%, 섬유·의복은 .09%씩 오르는 중이다. 기계는 1.41%, 운송장비는 0.62%씩 상승세다. 반면 의약품은 1.43%, 은행은 1.0%씩 약세다. 의료정밀은 0.44%, 보험은 0.47%씩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LG화학이 2.63%, POSCO가 1.65%씩 오르는 중이다. 한국전력은 1.24%, SK하이닉스는 0.92%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위원회

의 임시 감리위원회를 앞두고 3.14%, 떨어지고 있고, 삼성생명도 0.88% 약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4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4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6포인트(0.61%) 상승한 855.45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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