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원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사진 제공: 은행연합회] |
외국계 투자은행 출신인 임지원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본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금통위원으로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임 금통위원은 "총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까지 정책에 대한 비판을 하다가 이제 비판받는 입장에 서다보니까 더 그런 것 같다"며 "어쨌든 지난 20년 동안 금융시장에 있으면서 경제와 정책에 관해 분석, 예측, 이런 업무에 집중했었는데, 이런 것이 금융위에 건강한 기여를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금통위원은 1964년생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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