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 대한 납세자 신뢰도가 100점 만점에 62.5점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이 한국갤럽과 한국생산성본부에 의뢰해 전국의 납세자 7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세청의 종합 신뢰도는 62.5점으로 중간 정도의 신뢰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항목별로는 공정성에 대한 평가가 70점으로 가장 높았던
한편, 일반 국민의 신뢰도 점수는 납세자 평가보다 훨씬 낮은 49.3점에 그쳤습니다.
정병춘 국세청 차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거울 삼아 초일류 납세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