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을 결정한 카카오와 카카오M이 합병 발표 이후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카카오는 1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9%(1500원) 오른 1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카카오M은 4.49%(4400원) 떨어진 9만3700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카카오는 전날 카카오M을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와 카카오M의 주식교환 비율은 1대 0.80으로 정해졌다.
카카오는 이미 카카오M의 지분 76.4%를 보유하고 있어 연결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그는 카카오M에 대해선 "주식매수청구권가격이 17일 종가 대비 5.3% 낮은 9만2911원에 책정돼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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