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전국 10여 개 우체국에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우정사업본부는 인천공항우체국에서만 환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우정본부는 KEB하나은행과 업무 제휴를 맺고 우체국 환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환전처인 인천공항우체국을 비롯해 서울중앙·광화문·부산·대전둔산·광주·대구달서·전주·춘천·제주 등 10개 우체국에서 외화를 살 수 있다. 우체국 판매 외화는 미국 달러, 중국 위안, 일본 엔, 유로, 호주 달러, 홍콩 달러, 싱가포르 달러, 캐나다 달러, 태국 바트, 영국 파운드 등 10종이다. 고객이 외화를 팔 때는 이들 10개 우체국을 포
한편 우정본부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환전 서비스 확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