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84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락과 금융주 강세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장초반 1851선까지 올라섰던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반전 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세를 이어간데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09포인트 오른 1846.3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1% 이상 올라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고, LG디스플레이가 4% 상승하는 등 대형 IT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증권과 보험업종 지수도 각각 1%와 3%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국민은행,한국전력,신한지주,SK텔레콤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6%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96포인트 오른 649.
메가스터디와 성광벤드,태광이 상승하고 있지만 NHN과 하나로텔레콤,태웅,평산,코미팜,다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SK컴즈는 대표변경에 따른 SK그룹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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