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사진)를 비롯한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삼성증권 배당사고 사태 수습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난 18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자사주 5000주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구 대표가 보유한 삼성증권 주식은 기존 2500주에서 750
삼성증권은 지난달 6일 발생한 유령주식 배당 사태를 수습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삼성증권 임원들도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