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요 제품의 지역별 허가 시기.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분기 매출 1284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11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배기달 신하늠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면서도 "램시마의 매출이 1046억원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고, 트룩시마 매출도 223억원으로 좋았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 성장세를 근거로 회사가 올해 호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며 실적 전망치로는 매출 1조3541억원 영업이익 2268억원을 내놨다. 램시마보다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트룩시마는 4973억원어치를, 허쥬마는 2913억원어치를 팔 것이라
배 연구원은 "실적 추정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2만원을 ㅗ9.1% 상향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40% 이상 증가가 예상되고 하반기 트룩시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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