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재 연구원은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속될 전망"이라며 "2009년 호황 때 MLCC 수익성은 2년간 지속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적 개선은 컴포넌트 솔루션이 이끌 전망" 이라며 "MLCC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T용 고부가가치 MLCC 판매가 증가하며, 차량과 산업기기 전장화로 관련 시장도 호황"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컴포넌트 솔루션 사업의 20% 수준 영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조8798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와 126.7%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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