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픽사베이] |
도현우·서준현 연구원은 "투자 증가를 주도하는 지역은 중국"이라며 "YMTC를 비롯한 중국 메모리 업체들이 올해 연말에 제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YMTC는 총 3개의 3D NAND 팹 투자에 24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인데 현재 첫 번째 팹에 투자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메모리 이외에 중국 파운드리 업체들의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는 최근 2018년 캐팩스 예상 금액을 기존 19억 달러에서 23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까지 올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반도체 투자가 둔화된다는 전망이 많아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부진했다
중국 등 메모리 업체에게 수주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회사에게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추천 종목으로는 피에스케이, 테크윙 등을 제시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