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매일경제DB] |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5포인트(0.52%) 오른 2473.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4.20포인트 오른 2465.00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미북 정상회담 회담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자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인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다. 이튿날 미국 정부 관계자들도 미북정상회담 사전 준비 차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 북측 관계자들과 만났다.
서장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교섭시한이 촉박한 상태에서 다소 과한 듯한 요구를 제시하고, 이후 적정한 타협점을 찾는 트럼프의 협상 기술은 이미 많은 사례를 우리는 경험해왔다"고 평가했다.
↑ [사진 제공 = 삼성증권] |
업종별로 비금속광물이 15% 이상, 건설업이 10% 이상 오르고 있다. 기계는 5%, 철강금속은 4%, 운수창고는 3% 이상 상승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은 1 이상 내리고 있고 전기전자, 통신업이 약세다. 대북 관련 업종에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매매주체별로 기관이 41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4억원과 13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68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가 3% 이상, 한국전력이 2% 이상, LG생활건가잉 1% 이상 오르고 있다. 신한지주, 현대차, 삼성생명도 강세다. 삼성SDS와 셀트리온은 2% 이상,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 종목을 비롯해 58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245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59포인트(0.53%) 오른 872.94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