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3년간 최소 25%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3년간 배당성향 최소 25% 이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강성범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대표는 "이번 최소 배당성향 3년 유지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 시도하는 주주친화 정책"이라며 "주주 분들께 안정적 수익 확보와 동시에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드릴 수 있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연결 세전이익 1조원을 목표로 투자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한편, 회사의 이익 창출 결과에 따라 다양한 주주친화적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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