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코리아가 글로벌 뱅킹(기업금융) 부문에 하워드 김 대표(사진)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는 펜실베이니아 와튼스쿨 경제학 학사, MIT 슬론스쿨 경영학 석사 등을 졸업한 뒤 2000년부터 모건스탠리 뉴욕·홍콩·서울지점에서 근무했다. 투자은행 분야에서 약 20년 동안 경력을 쌓았다. 최근 6년 동안은 모건스탠리 서울지점 기업금융부문 공동대표를 역임
했다. 정은영 HSBC코리아 대표는 "김 대표가 투자은행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은 HSBC 고객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SBC그룹은 전 세계 67개국에서 지점 3900여 곳을 운영하는 글로벌 금융사로, 한국에서는 은행과 증권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