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흥국증권 |
박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총 1조800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사옥을 매각(4300억원)했고 3000억원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최대 3000억원의 해외영구채 등을 통해 상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경우 4조원에 육박하는 현재의 차입금을 3조원까지 낮출 수 있어 시장의 유동성 우려를 불식할 전망이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44% 증가한 1조6000억원, 643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