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영세 자영업자와 운수업자 등 생계형 근로자에게 월 10만원 한도의 '에너지 쿠폰'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라면과 식용유 등 서민 필수용품과 아동용품에 매기는 부가가치세를 2년간 한시적으로 면제해주는 법 개정안도 이번달
하지만 유류세를 일괄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은 일단 보류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자영업자에 대해 '에너지 쿠폰'을 주는 제도는 7월 이후 도입될 가능성이 크며,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에게 세금을 깍아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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