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외국 투자자로부터 자금 조달에 나선다. 지난해 7월에 5억달러 규모로 글로벌 선순위 채권을 발행한 뒤 올해 첫 발행이다. NH은행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달러화로 선순위 채권을 발행해 왔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4억~5억달러 규모로 달러화 채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발행 시기는 오는 7월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에 발행한 달러화 채권의 차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NH농협은행은 외화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최초 제시 금리는 미국채 5년물 대비 1
[정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