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매각을 두고 마지막 끈을 놓지 않았던 신한금융과 MBK파트너스 간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ING생명 매각은 장기화할 태세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유력 인수 후보였던 신한금융은 양자 합의하에 ING생명 매각 협상을 최종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말 ING생명 매각 배타적협상대상자 시한이 종료된 이후에도 MBK와 매각 관련 협상을 물밑에서 진행해 왔지만 가격 조건 등 이견이 많았던 까닭에 결국 서로 없던 일로 한 것이다.
이로써 ING생명 매각전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ING생명은 전 주인이었던 ING 브랜드 사용 시한이 올해 말 종료된다. ING생명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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