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6월 인천시 남구 용현동·학익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학익'을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천시 남구 용현동과 학익동 일원 260여만㎡ 부지(7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전용 73~84㎡ 61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용현·학익지구는 이미 조성이 완료된 지구 내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용현·학익지구 내에는 수인선 인하대역, 홈플러스, 인천남부경찰서, 학산초, 용학초, 인주중 등의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용현남초, 용현중, 인항고, 인하대 등 10여개교가 있다.
또한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관공서와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아울러 용현·학익지구 내 5만 809㎡ 부지에는 연면적 7만7915㎡ 규모의 인천뮤지엄파크를 비롯해 시립미술관(1만4000㎡), 시립박물관(1만8100㎡), 예술공원(1802㎡), 컬쳐스퀘어(2만8000㎡), 콘텐츠빌리지(1만 4278㎡) 등이 들어서
'힐스테이트 학익'은 개통 예정인 수인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이 사업지 인근에 있다. 현대건설은 6월 모델하우스 정식 개관 전 인천시 남구 소성로 일원데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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